아이템베이, 온라인게임 채널링 사업 진출

입력 2010-01-11 17:46

심민관 기자 smk@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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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외전' 채널링 서비스 계약 체결

게임아이템 거래중개 업체 아이템베이(대표 이창석)는 11일 이야소프트, 에스비에스콘텐츠허브(www.sbs.co.kr)와 '무림외전' 채널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아이템베이를 통해 채널링 서비스가 시작되는 무림외전은 중국에서 히트한 동명의 시트콤을 원작으로 한 캐주얼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완미시공’이 개발했다.

2007년 중국에서 출시된 이 게임은 게임성과 콘텐츠의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여전히 많은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려한 이펙트와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고대 중국 무협요소를 캐주얼하게 풀어내어 MMORPG의 모든 재미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넷북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최적화 되어있다.

아이템베이는 올 초 무림외전의 비공개테스트(CBT) 단계부터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회원모집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상용화 전후의 단계별, 시즌별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약 1만5000명의 회원가입을 이끌어냈다.

아이템베이 이창석 대표는 “무림외전은 안정성과 컨텐츠 수급 면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아이템베이에서의 채널링을 결정했다”며, “게임내 이벤트 등 아이템베이 서버만을 위한 획기적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더 좋은 혜택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무림외전을 만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