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가격 인하에 딜러망 확충까지 '공격경영'

6개 지역 공개 딜러 모집...수입차 대중화 앞장

미쓰비시모터스가 연초 차 가격을 대폭 인하한데 이어 딜러망을 대폭 확장한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공식 수입업체인 MMSK는 11일 상품 가격인하 등 공격적 마케팅에 맞추어, 수입차의 대중 브랜드화 위해 판매 딜러망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MMSK는 지난 2008년 한국시장 진출 이후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 4개 지역에 공식딜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에는 딜러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달 초부터 딜러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미쓰비시 딜러는 서울 서초, 강북, 송파, 경기 분당, 대전, 대구 등 6개 지역이다. 미쓰비시는 다음달 12일 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각 지역별로 딜러 선정 작업에 착수해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딜러 선정작업이 마무리되면 미쓰비시는 서울 강남, 서초, 강북, 송파, 경기분당 등 서울, 경기지역 5개와 지방지역 5개를 포함, 총 10개의 판매딜러망을 갖추게 된다.

MMSK관계자는 "이번 딜러모집을 통해 수입차 대중화 시대에 맞춘 미쓰비시만의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딜러기준으로, 효율적 딜러 육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mmsk.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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