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보광그룹 서버 가상화 완료

입력 2010-01-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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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보광그룹에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하이퍼-V 서버 2008 R2를 공급해 서버 통합을 통한 가상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광그룹 정보화사무국은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20대로 운영되던 그룹웨어 인프라를 가상화를 통해 11대로 줄여 총소유비용(TCO)을 40% 정도 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광그룹은 기존 그룹웨어 서버들의 인프라 활용률이 약 30∼50%에 불과한 것에 착안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버의 유휴 자원 감축 및 관리 비용 절약을 통한 가상화를 도입했다.

한국MS는 보광그룹의 기존 네트워크를 새롭게 설계해 재구성한 후 각 그룹웨어를 MS 하이퍼-V 서버 2008 R2 기반에서 순차적으로 통합했다.

또한 보광그룹의 전사적 서버 관리를 위해 자사의 통합 관리 솔루션인 SCVMM과 SCOM도 공급했다. 이를 통해 보광그룹은 서버 자동 배포와 위험 요소 모니터링 등 물리적 환경과 가상환경을 단일한 프로세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보광그룹은 가상화의 전사적 확대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송규철 한국MS 비즈니스 마케팅 사업부 상무는 “서버 가상화 기술은 기업의 관리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며 “한국MS는 기업들이 상황에 맞게 가상화를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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