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앞에서 '성인식' 선보인 김재경 "넋을 잃었다"

입력 2010-01-11 11:00

김부미 기자

▲사진=방송캡쳐

가수 박진영이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인 김재경의 '성인식'을 보고 넋을 잃었다.

박진영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달콤한 밤'에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을 이어나갔다.

이날 32강에 진출한 김재경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성인식'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박진영은 김재경의 환상적인 댄스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등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다른 출연진들도 그에게 어필하기 위해 춤을 췄지만 출연진의 춤을 보고 감탄한 건 김재경 뿐이였다.

박진영은 "춤도 잘 추고 몸매도 너무 좋다"며 "처음에는 끼가 없어 보였는데 예상밖의 매력이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런 김재경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박진영은 최종 이상형으로 이연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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