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오나미, "허경환 진심으로 좋아한다" 고백

입력 2010-01-11 11:00수정 2010-01-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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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솔로천국 커플지옥'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오나미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나미는 명동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솔로천국 커플지옥' 코너에서 '성녀'라는 캐릭터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으며 지난해 신인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오나미는 11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남자의 손길이 한 번도 닿은 적이 없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소개팅이 성공해본 적은 없지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는 한 다섯 번 정도 있다"면서 "지금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상대는 바로 '개그콘서트' 선배인 허경환.

오나미는 "난 진심인데 허경환 선배는 늘 장난으로 여긴다"면서 "허경환 선배가 결혼 약속만 해주면 성형수술을 할 각오도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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