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개인의 취향' 게이역 맡아... 색다른 모습 기대

입력 2010-01-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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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민호가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민호(사진=뉴시스)

이민호는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주인공 전진호 역에 발탁돼 '꽃남'이후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번 작품에서 이민호는 게이 남자친구를 원하는 여자의 집에 룸메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게이로 변신한 전진호역을 맡았다.

극 중 전진호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로 정리정돈과 다림질이 취미고 포커페이스가 특기다. 이민호는 단 한 번의 거짓말로 인생이 틀어지게 되는 캐릭터를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민호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뵈려고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대본을 접하고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새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인의 취향'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후속으로 4월쯤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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