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이자 출발 드림팀의 고정 멤버인 민호가 촬영 중 몰래카메라에 식겁했다.
10 오전 KBS 2TV에서 방송된 '출발 드림팀'의 캐나다 방송분에서 민호의 생일이 겹치며 민호를 놀라게 할 계획으로 전 출연자와 제작진이 한편이 돼 몰래카메라를 계획됐다.
이들은 사전에 작전회의를 거치며 완벽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몰래카메라 시나리오는 송중기의 진행하에 드림팀 멤버들만의 뮤직뱅크 무대를 열자는 내용이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김성수와 데니안이 그룹 '쿨'을 패러디한 '굴'로 즉석 듀엣을 결성, 공연을 하던 중 김성수와 데니안이 말다툼을 벌이는 것. 이 때 김성수가 촬영장을 박차고 나가면 데니안은 민호 앞에서 대성통곡한다는 스토리.
이들의 완벽한 열연으로 드림팀 막내 민호는 몰래카메라 도중 어쩔 줄 몰라 해 민호 속이기 몰래카메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은 캐나다의 국민스포츠 컬링에 도전했다. 이창명의 사회로 데니안, 고주원, 송중기는 ‘쓸어팀’, 김성수, 이상인, 민호, 런은 ‘비비고팀’으로 편을 갈라 컬링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