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 이대로 은퇴?

입력 2010-01-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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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게리 네빌(34.잉글랜드)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인가?

영국 일간지 '더 썬(The Sun)'에 따르면 네빌이 계약이 끝나는 올 6월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계약이 5개월 남은 이 시점에서 연장계약이나 다른 팀에서 이적제의가 들어오지 않고 있어 선수생활이 끝났다는 평을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

박지성의 팀 동료로 맨유의 오른쪽 수비를 맡고 있는 그는 2년 넘게 부상에 시달려와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

반면 맨유의 다른 베테랑 선수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는 나란히 1년 연장 계약에 사인을 한 상태라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유에서 18살부터 지금까지 583경기를 뛰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거쳤던 네빌이 역사속의 인물로 사라질지 그의 행보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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