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전지현, 동성애 영화서 노출하나?

입력 2010-01-07 14:2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뉴시스

배우 전지현이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와 함께 웨인왕 감독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에 출연하는데 이어 '과연 노출신이 있는 역할을 맡았는가'가 화두에 올랐다.

전지현은 현재 웨인 왕 감독의 신작인 '설화의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에 낙점돼 장쯔이와 함께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인공 설화와 나리 역에 장쯔이와 서기가 나란히 거론됐지만 서기는 전신 누드를 포함한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촬영에 들어간 전지현이 나리 역을 맡아 장쯔이와 동성애 연기를 펼치지 않겠냐는 의견이 여기저기서 거론되고 있다. 현재 전지현의 정확한 배역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만약 전지현이 서기가 거절한 나리역을 맡는다면, 노출신과는 거리가 멀었던 전지현의 노출과 동성애 연기에 많은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화의 비밀의 부채'는 19세기 중국 후난성 지방을 배경으로 시골에서 세상과 동떨어져 사는 전족 여인들의 동성애와 애환을 다룬 작품으로 원작소설을 기본으로 촬영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