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개인 사흘만에 순매수...225선 탈환 시도

입력 2010-01-07 10:12

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25선에 바짝 다가섰다.

장 초반 개인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루만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7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0.16%, 0.35포인트 오른 224.85를 기록중이다.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을 확대, 223.9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오전 9시 39분을 기점으로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은 상당히 만회된 상태다.

개인이 780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0계약과 53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일 백워데이션으로 악화된 베이시스는 +0.50 내외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70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69억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0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미결제약정은 3025계약 늘어난 11만245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