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효리, '패밀리가 떴다' 하차

입력 2010-01-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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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BS 연예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한 후 막춤세리모니를 펼치는 유재석-이효리 (사진=SBS)
유재석과 이효리가 오는 11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1년 7개월여 만에 하차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오는 11일, 12일 양일간 마지막회 녹화를 진행한다"며 "이날 마지막 녹화에는 이천희, 박예진, 박시연 등 기존 패밀리 멤버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패떴'은 '참돔 사건', '대본 조작', '담배 논란' 등 각종 논란 속에서도 멤버들간 가족 같은 끈끈함을 자랑하며 '2009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팀워크상'을 수상했다.

한편, '패떴'은 기존 멤버들과 함께한 마지막 방송분을 끝으로 2월 중순 종영되고 후속으로 새로운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석-이효리의 하차소식을 들은 시청자들은 "유재석·이효리 없는 패떴은 팥없는 찐빵이다(윤상민)", "요리사 없는 주방이다(이주연)", "국민남매와 덤앤더머가 그리울 것 같다(장인규)"등의 댓글을 남기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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