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형제’, 베일을 벗다

입력 2010-0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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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감독의 야심작 '의형제'가 실체를 드러냈다.

6일 쇼박스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영화는 영화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훈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의형제'가 5일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프라자호텔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이 영화는 적인 줄만 알았던 두 남자, 한규(송강호)와 지원(강동원)의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다룬 액션 드라마로 이날 메이킹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송강호는 강동원을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배우"라고 소개했고, 이 영화를 통해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원은 "마치 동물처럼 육감적으로 반응하는 송강호 선배의 연기력이 대단했다"며, 그런 모습을 닮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의형제'는 다음달 4일 계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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