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극비리에 중국에서 영화 촬영

입력 2010-01-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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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사진=전지현 공식홈페이지)

배우 전지현이 중국에서 극비리에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지현이 찍고 있는 영화는 '러브 인 맨하탄', '조이 럭 클럽' 등을 연출한 중국계 미국인 감독 '웨인 왕'의 신작으로 알려졌다.

헤럴드 경제에 따르면 전지현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설화와 비밀의 부채'라는 제목의 영화로 19세기 시골에서 살아가던 전족 여인들의 동성애와 애환을 다룰 예정이다.

미국계 중국인 리사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으며 영화 '네브라스카의 공주'의 마이클 레이가 웨인 왕 감독과 공동으로 집필해 각본을 완성했다.

여주인공 '설화' 역은 장쯔이가 맡았으며 장쯔이와 전신누드가 포함된 동성애 연기를 펼치는 또 다른 여주인공 '나리' 역의 배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지현이 여주인공 '나리' 역할을 맡은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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