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전년 동월대비 1만명 하락

입력 2010-01-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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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취업자수가 11월 전년 동월대비 1만명 줄면서 3개월 연속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노동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의 최근 고용동향을 밝혔다.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대비 8월 3000명, 9월 7만1000명, 10월 1만명의 증가를 보이다 11월 감소를 나타낸 것이다.

노동부는 취업자수 하락이 동절기 농림어업 취업자가 15만1000명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상용직 취업자 수는 49만2000명(5.4%) 늘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자영업자는 30만7000명(-5.1%)이 감소 했다.

임시직은 18만6000명(3.7%) 늘었으며, 일용(-26만4000명) 및 무급가족종사자(-11만7000명)의 감소폭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행정ㆍ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을 제외한 취업자는 -32만8000명줄어들어 전월 32만2000명 감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실업자 수는 81만9000명으로 6만9000명 늘었으며, 실업률 3.3%로 0.2%p 상승했다.

실업자는 1월 7만3000명, 3월 14만2000명, 6월 19만6000명, 8월 14만1000명, 9월 10만3000명, 11월 6만9000명이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비경제활동 인구의 전년대비 증가폭은 11월 45만1000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다시 늘어나고 있다.

비경활 인구 증감은 1월 50만6000명, 3월 52만5000, 6월 29만7000, 8월 36만6000, 9월 33만5000, 11월 45만10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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