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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간사업자 선정을 통해 서울시는 2011년 10월에 터미널 개장 및 연안관광선 운항과 2012년 상반기 국제관광선 운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의도 종합여객터미널은 4층 이하 건축물 연면적 1만㎡ 이내 규모로 터미널 기본 시설과 시민편의 시설을 함께 갖출 예정이이다.
또한 2016년 예정인 용산 국제여객터미널 완공 후에는 연안 여객터미널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관광선은 5000톤급의 약 160명이 승선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돼 중국·일본 등 동북아 주요 연안도시를 항해하게 되며, 국내 서·남해 연안 도서 지역을 항해하게 될 연안관광선은 3000톤급의 약 300명이 승선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해비단뱃길 조성 사업은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해 한강에서 서해로 그리고 동북아로의 뱃길을 회복하면서 서울이 동북아 수상관광의 메카로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발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