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첫 3D TV 풀 라인업 선뵈

입력 2010-01-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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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V=삼성 LED TV' 라는 공식 확립하기 위한 공격적 행보 나서

삼성전자가 3D LED TV를 필두로 업계 최초로 3D TV(LED TV, LCD TV, PDP TV)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3D TV=삼성 LED TV' 라는 공식을 확립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0에서 LED TV에 이어 3D TV 시장도 석권하기 위해, 지금까지 3D TV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최고의 화질로 가장 편하고 생동감 넘치는 3D 영상을 구현하는 3D LED TV를 관람객에게 처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3D LED TV를 통해 소비자들은 영화관에서 보던 3D 영화의 체험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3D LED TV의 생생한 3D 영상을 관람객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면에 55인치 3D LED TV 9대(가로 3대*세로 3대)로 4면을 구성한 '3D 큐브'를 설치했다.

총 36대의 3D LED TV로 구성된 삼성전자의 '3D 큐브'는 이번 CES 2010 전시의 하이라이트이 모든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3D LED TV 뿐만 아니라 3D LCD TV, 3D PDP TV도 동시에 선보이며 3D TV 삼각편대를 통한 맹공으로 '3D TV=삼성 LED TV' 라는 공식을 확립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시장 창출에 성공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LED TV 시장에서 1위 굳히기를 위해 기능, 디자인, 크기별로 더욱 강화된 2010년 LED 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9인치부터 65인치까지 8개 시리즈의 다양한 올해 LED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5년 연속 세계 TV 1위'를 위한 LCD TV, PDD TV 신제품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삼성전자의 LED TV, LCD TV, PDP TV는 슬림하고 우아한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입체적인 자연미와 깊이 있는 색의 표현을 더했고, 기존보다 더욱 얇아진 베젤(테두리)과 고급스러운 소재의 절묘한 조화가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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