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회장 아직 국내에 머물러...미국행 결정 안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의 세종시 입주 여부에 대해 이인용 삼성 부사장은 "할 말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부사장은 6일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내용 중 삼성에서 나온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며 "현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참석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건희 전 회장은 아직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인용 부사장은 "현재 이건희 전 회장은 한국에 머물고 있다"며 "CES에 참석할 지에 대해선 조금 더 기달려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