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外人 이틀째 순매수...224선 안착 시도

입력 2010-01-06 09:35

지수선물이 장 초반 외국인의 순매수로 224선에 올라섰다.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6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0.65%, 1.45포인트 오른 224.45를 기록중이다.

0.70포인트 오른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일반법인이 순매수 물량을 늘리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개인은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상태로 잦은 포지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일반법인이 각각 895계약과 363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980계약과 338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베이시스는 +0.60 내외로 이틀째 콘탱고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25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한 프로그램은 장 초반 소폭의 순매수로 돌아선 상태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80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276억원 매숭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9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미결제약정은 3500계약 늘어난 10만9159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