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팀워크상'수상 장면(사진=SBS)
MC 유재석이 오는 11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1년 7개월여 만에 하차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오는 1월 11일, 12일 양일간 마지막회 녹화를 진행한다"며 "이날 마지막 녹화에는 이천희, 박예진, 박시연 등 기존 패밀리 멤버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패떴'은 중반에 가수 김종국이 합류해 8명이 함께 하다 지난해 여름 박예진, 이천희가 하차하고 박시연, 박해진이 투입되는 등 한두 차례 멤버 교체가 있었다.
'참돔 사건', '대본 조작', '담배 논란' 등 각종 논란 속에서도 '2009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팀워크상'을 수상하며 가족 같은 끈끈함을 자랑했다.
한편, '패떴'은 기존 멤버들과 함께한 마지막 방송분을 끝으로 2월 중순 종영되고 후속으로 새로운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