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은 최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토요진료를 확대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토요 진료 강화로 인해 앞으로 분당차병원에서는 토요일에도 환자가 원할 경우 일반의 뿐 아니라 각 진료과의 과장급을 비롯해 선택진료가 가능한 교수진으로부터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평일과 동일한 진료 및 검사,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산부인과의 경우에는 토요일에도 오후 5시 30분까지 진료를 실시해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진료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던 젊은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대부분의 대형 의료기관에서는 토요일 진료가 한정적으로 이루어져서, 직장인을 비롯한 외래진료 고객들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분당차병원의 토요진료 강화 방침으로 인해 대기시간의 단축을 비롯해 이러한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최중언 병원장은 “토요진료 강화 방침으로 인해 그 동안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느꼈던 여러 불편함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0년은 토요진료의 전면 확대 외에도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 해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