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투 지분 보유 툴젠, 에이즈 치료 신기술 개발

입력 2010-01-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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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가 지분을 보유한 툴젠이 에이즈 치료 신기술을 개발해 부각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화학부 유전체공학 연구실 김진수 교수팀은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인간세포 염색체에서 CCR5 유전자를 포함, 최대 150만 개에 달하는 염기쌍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세포 안에 존재하는 유전자를 대상으로 특정 위치 만을 인식해 절단함으로써 유전자를 교정하거나 제거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툴젠(공동대표 오창규, 김진수)과 공동 작업으로 이뤄진 것으로 유전체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 지놈리서치(Genome Research) 최신호에 두 편의 논문으로 잇따라 발표됐다.

오창규 공동대표는 “유전자가위 기술은 에이즈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은 물론이고 유전질환에도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자의학 원천기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기술투자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툴젠의 보통주 20만8000주, 4.56%를 주당 1343원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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