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에스, 삼성전자향 매출비중 높은 LCD용 프루브 Unit 전문업체-신한證

입력 2010-01-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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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코디에스에 대해 삼성전자향 매출비중 높은 LCD용 프루브 Unit 전문업체라며 신규제품 매출 본격화 등으로 양호한 외형증가세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김효원 연구원은 “2009년 3분기 누계기준 매출구성은 Probe Unit이 98.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주된 매출처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계열사인 S-LCD 등으로 한정되어 있어 단일 매출처에 대한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코디에스는 지난 1999년 2월에 설립된 LCD용 Probe Unit 전문제조업체로 이날 코스닥 신규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다.

Probe Unit이란 LCD Panel의 점등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부품으로 코디에스(26.3%, 이하 2008년기준 국내 M/S)외에 국내시장점유율 1위인 유비프리시젼(38.0%)을 비롯, TSC 멤시스(19.6%), DE&T(7.7%) 등 4개 업체가 과점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Probe Unit의 경우도 핀(Pin)이 없는 차세대 제품이 지난해 10월부터 양산 테스트 중이어서 2010년 실적개선에 일조할 전망”이라며 “이밖에 골프카트 및 지게차용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및 산업용 급속충전기사업을 통해 2010년에 약 100억원 정도의 신규 매출을 달성할 계획으로 있어 이의 추이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코디에스의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576.0만주(상환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가정)이며 이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210.6만주(36.6%, 1년, 이하 보호예수), 우리사주 5.0만주(0.8%, 1년)을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360.4만주(6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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