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은 4일 시무사를 통해 "이제는 2018년 매출 40조원의 '아시아 최고 화학기업'이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해야 한다"면서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새로운 비전 추진을 위한 3대 핵심사업 영역으로 범용제품(Basic Chemical) 사업, 기능성 소재(Advanced Material) 사업, 메가트렌드 신사업을 선정했다"며 "이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지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가장 주펵해야 할 핵심 방샹성을 '새로운 도전과 변화'로 정했다"면서 "올해를 새로운 비전 추진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또한 정 사장은 ▲신사업 추진 가속화 ▲미래 인재 육성 ▲글로벌 선도업체 수준의 경영시스템 구축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를 4가지 과제를 선정,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