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이 지난 2일(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보도됐다.
영국의 더선의 온라인판에서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박지성이 2일 아침 차량을 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으로 이동 중 눈길에 미끄러져 훈련장 펜스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을 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고를 목격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팀 동료 웨인 루니 등이 깜짝놀라 대피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구단 측으로부터 펜스 수리비 청구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더 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