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청담동 용자'(사진=parkoz.com 화면 캡쳐)
서울 하늘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청담동 도로에서 한 시민이 스키를 타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주목을 끌었다.
4일 오전 11시 46분쯤 웹사이트 '파코즈닷컴(www.parkoz.com)'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로 주변에서 한 시민이 스키복과 장비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스키를 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시민은 '청담동 용자(용기 있는 자)'로 불리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에 내린 눈은 25.7cm로, 1969년 1월 28일 내린 최대 적설량인 25.6cm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