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항공기 운항 부분 정상화

입력 2010-01-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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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폭설로 운항이 중단됐던 김포공항의 여객기 이착륙이 오후 3시30분을 기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김포공항 지역에 22.5cm의 눈이 쌓여 오전 6시 30분발 제주행 대한항공 여객기를 시작으로 여객기 운항이 취소됐다.

공항공사는 이에 따라 일체식 제설차 6대, 살포기 3대, 유니목 2대를 가동하고 제설제 72톤을 대향 투입해 제설을 끝내고 오전 10시 30분경 항공기를 정상운항하려 했다.

하지만 항공사의 항공기 제빙 작업 및 항공편 접속 등이 다소 늦어져 오후 3시 30분 에어부산 항공기를 시작으로 정상운항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6분 오사카발 일본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공항공사 측은 "일부 항공기의 경우 항공사의 사정으로 결항 및 운항지연이 발생될 수 있으니 출발전 항공기 운항여부를 한국공항공사 콜센터(02-2660-2114)나 해당 항공사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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