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저축은행, '오래오래 정기예금' 출시

입력 2010-01-04 14:28

김현정 기자 khj@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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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저축은행이 은퇴기에 들어선 만 60세 이상~80세 미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버금융상품‘오래오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예금은 가입고객에게 무료로 동부화재 상해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의학연구소(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하나투어 효도여행을 이용하면 특별선물도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연령별 금액한도가 있으며, 최저 1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만 60세~70세는 5000만원, 만 70~80세는 3000만원이 가입 한도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이하로 금리는 12개월 기준으로 5.1%이다. (Hi-High 정기예금 연동, 2010년 1월 4일 기준)

동부화재 상해보험서비스는 사고·상해로 인하여 장해 발생 또는 사망 시 예금액과 동일한 금액의 사망 보험금 및 수술 위로금을 후유 장해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한국의학연구소(KMI)에서는 기본종합검진부터 폐, 심장, 뇌 정밀 등의 특화검진까지 다양한 건강검진을 최고 40% 우대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의 효도여행을 이용할 경우 여행금액별 특별선물을 드리는데 동부저축은행과 제휴된 하나블루투어(www.dongbuhanatour.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동부저축은행 강민 파트장은 “종종 노령층 고객분들 중에서 일상생활 중 넘어져 다치셨다는 소식을 전해 들어 실버고객 대상 건강상품을 개발하게 됐고, 은퇴 이후 여가생활에 관심이 높아져‘오래오래 정기예금'이 앞으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