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이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Smart Window" Film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Smart Window" Film은 버튼 하나로 유리창을 투명 또는 불투명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건축용, 수송용, 일반 생활용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태양광의 투과율을 자유롭게 조절함으로써 난방, 냉방, 조명과 관련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이쎌의 류경화 기술연구소 부사장은 “이번 전북대와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하이쎌이 가지고 있는 BLS 인쇄 및 E-PAPER 응용 기술을 확산하고자 하는 것으로, 1차년도에 가격 경쟁력이 있는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윈도우를 개발한 후, 2차년도에는 전자책에 적용할 수 있는 플렉스블 디스플레이 전자종이의 컬러화를 실현하는 신물질을 개발하는 것을 완료하는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현재 스마트 윈도우 세계시장 규모는 10억$로, 연평균 13%씩 성장하고 있어서 2013년에는 시장규모가 19억$로 예상되는데, 하이쎌은 1차개발을 올해말까지, 2차는 내년말까지 개발 완료함으로써 대규모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