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사로 인한 차량 사고예방을 위해 내부 순환로 일부구간 진입램프를 통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현재 성산방향의 마장, 길음, 정릉램프 및 성수방향의 월곡, 사근램프 진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로전광표지판(VMS)를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대책을 추진하면서 출퇴근시 교통불편이 없도록 탄력적인 대중교통 수송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강설에 의한 환승시간 지연으로 환승요금을 적용받지 못할 경우 추후 환불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불만이 최소화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