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김대훈 신임 대표이사 취임

입력 2010-01-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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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안목으로 미래 준비하자" 당부

LG CNS는 4일 오전, 서울 회현동 본사 9층 대강당에서 김대훈 대표이사의 취임식과 함께 201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대훈 LG CNS 대표
김대훈 대표는 'LG CNS의 희망과 미래'를 주제로 한 취임사를 통해 "꿈을 가진 기업이 장수하고 성장 발전한다"면서 "향후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LG CNS의 꿈을 함께 만드는 CEO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사례를 들면서 "단기간의 성과에만 집착하지 말고 5년, 10년 뒤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분야와 기반 기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자"며 "이를 바탕으로 유망 분야를 선정해 육성하는 미래 준비에 게을리하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훈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LG WAY를 기반으로 한 ‘고객가치’, ‘인간존중 경영’, ‘정도경영’을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성공적인 2010년을 만들어 가고, 한마음으로 함께 꿈을 꾸고 실현해 나가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행사는 IT서비스 산업 특성상 고객사, 프로젝트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생중계로 진행됐다.

LG CNS 7000여 명의 임직원들은 별도 이동없이 자신의 책상에 앉아 대표이사 취임식에 참여했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까지 가능해 생생한 소통을 가능케 했다.

특히 오전에 내린 서울 지역 폭설로 인해 교통 대란이 발생하면서 인터넷 생중계가 큰 효과를 거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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