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49.1% 증가...연간 최대 내수판매 경신
르노삼성자동차가 2000년 9월 출범이래 월별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르노삼성은 4일 12월 내수에서 1만5940대,수출에서 7288대 등 총 2만3228 대를 판매해 출범이래 월별 최대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전월대비 13.0%, 전년동월 대비 49.1% 증가한 수치이며, 기존 최대 기록인 2008년 7월 2만2525대를 넘어선 수치다.
특히 르노삼성은 연간 내수판매에 있어서도 13만3630대를 판매, 출범이래 연간 최대내수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결과는 뉴SM3의 폭발적인 인기와 세제혜택 등의 정부지원책, SM7, SM5의 판매호조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박수홍 전무는 "2009년 한 해 동안 성공적인 신차 런칭과 기존의 SM7, SM5의 판매 증가로 인해 판매 실적을 계속 경신해 나갈 수 있었다"고 밝히고 "2010년 새해에도 곧 출시 예정인 뉴SM5의 성공적인 런칭을 발판 삼아 이러한 판매실적 호조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