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키우면서 1690선 위로 올라섰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9%(9.90p) 오른 1692.67을 기록하고 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다 외국인의 순매수세 확대와 프로그램을 앞세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1069억원, 기관이 335억원씩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717억원을 차익실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48억원, 325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67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증권과 3% 이상 강세를 기록중이고 전기전자, 금융업, 기계, 기계, 보험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와 운수장비,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종이목재는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3~4% 뛰고 있고 삼성전자, 한국전력, 신한지주, LG가 1% 안팎으로 상승중이다.
POSCO와 현대차, KB금융, 현대모비스, LG화학,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삼성전자우가 2%대를 전후의 하락율을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38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5개 포함 387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