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과로로 응급실행 후 링거 투혼 보여

입력 2010-01-04 13:03수정 2010-0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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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탤런트 김유미(30)가 새해부터 링거투혼을 보였다.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의 여주인공인 김유미는 구랍 31일 일산 MBC드림센터를 가는 도중 고열과 함께 몸살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직행했다.

김유미측은 “워낙 체력이 좋아 촬영 중 병원신세를 진 적이 없는데. 최근 급격히 장면이 늘어난데다 감정신이 많아져 몸에 무리가 왔다”고 밝혔다.

평소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했던 김유미가 갑작스럽게 아팠던 이유는 극중 감정 신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극중 집안의 반대 를 무릎쓰고 결혼식을 올린 뒤 맘고생 하는 장면에 김유미 역시 신경을 썼던 것이다.

김유미는 “더 무리를 하면 당장 새해 야외촬영이 힘들 것 같다. 새해 첫 촬영을 위해서라도 하루 정도 쉬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고. 제작진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김유미는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한 뒤 2일 바로 촬영장으로 달려가 새해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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