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4일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메티아 사장에 임흥수 전 현대차 인도법인장을, 현대로템 사장에 이민호 케피코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흥수 현대위아·메티아 신임 사장은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 출신으로 1973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이후 디트로이트사무소 부장, 해외 수출프로젝트 이사대우, 터키생산법인(HAOS)장 상무, 인도생산법인(HMI)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민호 현대로템 신임 사장은 부산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자동차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차 구매담당 전무이사와 케피코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