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중고교 사회(경제) 담당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금융연수를 실시한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한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금융연수를 실시, 40명씩 2회차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중고교 교사들의 금융지식과 교수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2회마다 실시해 지난해 7월까지 608명의 교사들이 참가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30시간의 금융교육을 받게 되며,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의 금융지식과 금융교육기법 등을 배운다.
또 금융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수 이수자에게는 시도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 2학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