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주력 제품인 LED(발광다이오드) TV 판매 목표를 1000만대로 정했다는 소식에 엘앤피아너스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엘앤피아너스는 현재 삼성전자에 LED TV용 도광판을 납품하고 있다.
엘앤피아너스는 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54%, 100원 오른 1905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날 글로벌 TV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거둔 실적(260만대)의 약 4배에 달하는 1000만대의 LED TV 판매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현재 3개 시리즈에 32~35인치로 한정됐던 LED TV 제품군도 새해에는 8개 시리즈에 19~65인치까지 늘리는 한편, 전체 TV 생산 라인 가운데 절반 이상을 LED 제품으로 채우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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