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 첫날 코스닥 지수가 상승하며 순조로운 모습이다.
4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73포인트(0.92%) 상승한 518.30을 기록중이다.
이날 개장식 행사로 기존 9시 보다 한시간 늦은 10시부터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지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517.03포인트로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를 확대하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7억원, 2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34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이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 의류, 비금속, 운송, 기타 제조, 유통 업종은 하락하며 상승장에서 소외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세미테크, 케이디씨 등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태웅, 소디프신소재,동서, 다음, CJ오쇼핑, 성광벤드, SK컴즈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