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4순위 청약 열기 이어져

입력 2010-01-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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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모델하우스에 1만2천여명 다녀가

현대산업개발의 '수원아이파크시티 2차' 4순위 청약접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거 몰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아이파크시티 2차 미청약분 917가구에 대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2175명이 몰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아이파크시티 2차는 3순위 청약접수 이후 2만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특히 4순위 청약접수 및 당첨자 발표기간 동안에는 1만2000여명이 넘는 수요자들이 다녀가는 등 모델하우스 오픈 첫주와 다름없이 인파가 몰리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현대산업개발 김동훈 소장은 "4순위는 선순위와 달리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도 접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재당첨 금지조항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면서 "특히 지역우선공급물량이 100%를 차지함에 따라 청약하기 어려웠던 수원 외 거주자,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신혼부부, 인터넷으로 청약신청을 하기 힘들었던 고령층, 2주택이상 보유자 등이 이번 4순위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아이파크시티 2차는 2·4블록 총 2024가구 규모로 2블록 지하 2층~지상14층 26개동 전용면적 84㎡~202㎡ 1135가구와 4블록 지하 2층~지상14층 18개동 전용면적 84㎡~148㎡ 88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235만원선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전매제한 기간이 전용 85㎡ 이하는 3년, 85㎡ 이상은 1년으로 공공택지보다 2년 정도 짧고 오는 2월 11일까지 계약하면 양도세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1~3순위 청약당첨자와 4순위 청약당첨자 계약은 오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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