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황금연휴를 맞아 해돋이 명소, 스키장, 제주도 등 대표 여행지엔 여행객들이 북적이자 인근 편의점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광훼미리마트가 새해 황금연휴인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해돋이 명소, 스키장, 제주도 주변 80여곳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23.4% 증가했으며, 이용객수도 27.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일 하루동안 3만2000명이 찾은 동해안 해돋이 명소 주변 20여 점포의 1일 하루동안 매출도 지난해 동기대비 28.5% 증가했다.
강원도 스키장과 동해안을 담당하고 있는 보광훼미리마트 정승규 강원영업4팀장은 "새해 황금연휴동안 정동진등 해돋이 명소에 관광객들이 몰려 인근 편의점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며 "특히 추운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내 편의점 매출도 평균 20%이상 증가하는등 고객맞이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