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 신임 박동문 대표 취임

입력 2010-0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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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솔루션 공급업체로 도약"

코오롱아이넷은 4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박동문 대표(사진)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동문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2010년에는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고,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솔루션 공급업체로 제2의 도약을 해나갈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변화에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박동문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에게 20여년 전 발간됐던 '상사, 이렇게 변한다'라는 서적을 특별히 신년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책 선물은 20여년 전에서부터 지금까지 관통하는 기본을 다시 한번 재발견하고, 과거 새로운 시대를 맞아 변화를 모색했던 모습을 통해서 현 시점에서는 어떤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야 하는지에 대한 혜안을 기를 수 있도록 특별히 해당 책자를 재발간해 배포한 것이다.

코오롱아이넷 박 대표는 "2010년을 향후 10년의 시작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코오롱아이넷은 무역과 IT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토털 서비스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 만큼,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면서 제 2의 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동문 대표는 2008년부터 코오롱글로텍의 대표이사를 맡아왔으며 올해부터 코오롱아이넷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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