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속사포 수상소감 연이은 화제

입력 2010-01-03 09: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속사표 랩을 연상케 하는 김소연의 수상소감이 3일 지나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소연은 구랍 31일 진행된 2009 KBS 연기대상에서 윤상현, 윤은혜와 함께 ‘아이리스’로 공동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MC를 맡게 된 김소연은 뜻밖의 수상소식에 눈시울을 적시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빨리 진행하라는 제작진의 신호에 "앞에서 빨리 말하라고 하시네요"라며 마치 가수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 같이 스태프, 동료연기자, 지인들의 이름을 빠르게 호명해 시상식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함께 진행을 맡은 탁재훈은 "저런 개인기가 있는 지 몰랐다. 랩을 하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