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늘 마음의 준비 하고 있다" 고백

입력 2010-01-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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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국민MC 유재석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팬들과 조촐한 팬미팅 자리에서 예능 1인자의 자리에 올랐는데 비법은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다.

유재석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맡겨진 일을 하기에도 바빴고 사실 개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개그맨으로서 울렁증에 여러 가지에 콤플렉스가 있었다. 하루하루 그냥 열심히 살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자기 전에 기도를 했다. 방송이 너무 안 되고 하는 일마다 자꾸 어긋나고 그랬을 때 정말 간절하게 기도했다. '한번만 기회를 주시면 단 한번만 저에게 개그맨으로서 기회를 주면 어떤 큰 아픔을 줘도 '저한테 왜 이렇게 가혹하게 하시나요라고 안 하겠다'고 늘 그렇게 기도했다"고 과거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기억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든지 세상은 너무 빠르게 돌아가니까 언제나 마음의 준비를 늘 하고 있다"며 "'무한도전'도 마찬가지이다. 멤버들도 언제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매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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