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김아중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증했다고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이먼트는 "김아중 씨가 12월 30일 한국 펄벅 재단에 1억 원 상당의 오리털 파카 500여 벌을 기증해, 소외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김아중은 "얼마 전 '성씨'를 주제로 한 광고 촬영을 하면서 국내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현실과 삶을 향한 소중한 희망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중 따뜻한 나라에서 오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