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결혼했는데 어쩌겠어요"

입력 2010-01-01 23: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뉴시스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은 묶인 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 신년특집편에서 연정훈이 출연해 부인 한가인과 전화통화를 했다.

한가인은 이날 연정훈과 같이 출연한 한혜진과 처음 인사를 나눴다.

한가인은 "너무 착하시다"고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신정환을 비롯한 박미선 등 MC들이 한혜진과 연정훈 사이를 놓고 걱정되지 않느냐고 묻자 한가인은 "우리는 결혼했으니가… 어쩌겠어요?" 하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MC들이 연정훈이 평소 소녀시대 윤아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는데 질투나지 않느냐고 묻자 그녀는 "남편이 좋으니깐 저도 좋아요. 윤아 씨는 어리고 귀엽다"며 "그런데 저희는 결혼했으니까 어쩌겠어요?"라고 답해 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서로를 부를 때 쓰는 닭살 돋는 애칭을 공개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