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최우수연기상이라 다행입니다"

입력 2010-01-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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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손현주가 KBS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0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손현주는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

그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큰 아들이자 약사 '송진풍' 역을 맡아 순박한 미소와 과묵함으로 여자들을 답답하고 재미없게 만드는 남자를 완벽히 소화했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대상을 받을 줄 알고 내심 조마조마했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말해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그는 '솔약국집 아들들' 배우들에게 "내려가서 트로피 보여줄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손현주는 많은 선·후배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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