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조안, '다함께 우수연기상' 수상

입력 2010-01-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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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KBS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의 커플 한진우와 강나윤이 나란히 상을 받았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0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오만석과 조안이 일일드라마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한진우' 역을 맡은 오만석은 진정성 하나로 승부하는 인물로 거절 못하는 '예스 맨'으로 집안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여자들이 많은 집안의 보디가드 역할을 했다.

그는 "이 드라마로 인해 가족애를 다시 느끼게 됐다"며 "선배 연기자들과 스테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반면 조안은 '강나윤' 역으로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없는 인물이지만 극중 오만석을 만나 진전한 사랑을 배워나가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녀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놀라며 소속사와 선후배 연기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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