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사진=이민우 미니홈피)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민우는 지난 12월2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6주의 중경상을 입고 서울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민우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자신이 탄 아우디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도로 밖 경사로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이민우는 목과 허리, 발목 등에 염좌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이민우는 용평리조트 인근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25일 새벽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민우는 당시 사고로 목과 허리, 발목 등에 염좌상을 입고 뇌진탕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민우는 다행히 승용차 운전석 뒷자리에 앉아 큰 화는 면했지만 사고난 차량의 운전자는 척추가 골절되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지인은 발목과 가슴 뼈 등이 골절되는 등 당시 사고가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고로 이민우는 1월 16~17일에 예정되어 있던 군 입대 전 갖는 마지막 콘서트의 일정이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