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올해 임기가 끝나는 치기라 타이조 사장의 후임으로 일본 본사의 나카바야시 히사오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사장에 내정된 나카바야시는 본사 판매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식 취임은 오는 4일로 예정돼 있다.
또한 한국토요타는 임원들의 승인인사도 4일자로 발표한다. 그 동안 기업기획과 인사, 물류, 홍보를 담당하던 김종철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하면서 서비스와 인사부문을 총괄한다.
본사에서 한국토요타로 파견된 마찌다 부장은 이사로 승진, 토요타브랜드 영업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며, 이노우에 이사는 렉서스 영업담당을 맡는다.
이 밖에 렉서스 브랜드 3명, 토요타 브랜드 1명, 서비스 1명 등 총 5명의 차장이 부장으로 승진한다. 렉서스담당 과장 2명과 서비스담당 과장 1명은 차장으로 승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