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김남길-이요원' 수상

입력 2009-12-3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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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사진=뉴시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열린 '2009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한 김남길과 이요원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요원은 "먼저 감사드린다. 비담이라는 좋은 캐릭터를 만나서 커플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덕만-비담 커플을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드라마에서 이루지 못한 비담-덕만 커플의 사랑을 현실에서나마 인정해 이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선덕여왕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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