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이승기, 이효리 네티즌이 뽑은 인기상 수상

입력 2009-12-30 23:35

  • 심민관 기자 smk@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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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사진=뉴시스)

3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9 SBS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승기와 이효리가 네티즌 최고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승기는 드라마와 예능, 가요계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활약중이며, 이효리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가요계 섹시 요정의 틀을 벗고 이웃집 언니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승기는 "너무 큰 상을 줘서 매우 감사하다. 항상 부족한 저이지만 돋보일 수 있도록 잘 이끌어준 강호동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유쾌한 성격을 갖게 해주신 부모님과 예능의 길로 이끌어 준 신동엽씨에게 감사한다. 이 자리를 빌어 패밀리가 떴다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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